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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국 지키려 이상한 프레임 꺼내더니…" 김해영의 작심발언
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.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지내면서 소신 목소리를 내왔던 김해영 전 의원이 8일 4·7 재보궐선거 참패 결과와 관련해 또 한 번 작심발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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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중권의 퍼스펙티브] “지지율 1위라도···尹 대통령 못한다는 그들의 착각“
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정치를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. 윤석열 전 검찰총장 얘기다. 작년 이맘때 이 사태를 경고한 바 있다. 권력이 사법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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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무부 중수청 "공감"에…대검 "검찰 폐지, 위헌 우려" 반대
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중대범죄수사청(중수청) 설치를 골자로 한 여권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(검수완박) 입법안에 서로 상반된 견해를 국회에 제출했다. 대검은 “사실상의 검찰청 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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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검수완박'에 꼬인 LH 대처…與 일각 "지금이라도 검사 투입"
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센터에서 정책발표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 뉴스1 “저는 지난 금요일 특검 수사 도입을 당에 정식으로 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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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년간 뭉갰던 '이해충돌법'…LH사태 터지자 다시 찾는 민주당
8년간 외면한 ‘이해충돌방지법’은 신줏단지가 됐고, “시대적 사명”이라던 ‘검찰개혁 시즌2’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가 됐다. 4ㆍ7 재ㆍ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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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'수사·기소 분리'가 나아갈 방향…檢 신뢰 나아지지 않아"
문재인 대통령은 8일 “견제와 균형, 인권 보호를 위한 기소권과 수사권의 분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”이라고 말했다.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법무부·행정안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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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, 입으로 법으로 LH총공세 "범죄완판…재산등록 의무"
LH 본사 전경 자료사진.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사태에 국민의힘이 8일 대여(對與) 총공세에 나섰다. 입법으로 이번 의혹과 같은 일이 재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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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윤석열 1주일은 집에 머물 듯"···중수청 반대 알릴 방식 고심
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를 나와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. 코바나컨텐츠는 윤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회사다. 뉴스1 지난 4일 전격 사퇴한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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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임사 대신 출사표 쓴 윤석열…"헌법 마지막 책무" 뜻은
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퇴했다. 임명된 지 588일 만이자, 7월 24일 임기 만료를 142일 앞두고서다. 검찰총장의 2년 임기가 보장된 1988년 이후 역대 총장(22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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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화성 탐사선과 대통령의 가덕도 순시선
고대훈 수석논설위원 화성의 대지를 보았다. 아득한 지평선까지 펼쳐진 검붉고 광활한 황무지였다. 화성의 바람소리를 들었다. ‘휙’ 하며 스치는 짧은 잡음이었지만 화성에도 바람이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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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는 尹, 검찰에 마지막글 "헌법이 부여한 마지막 책무 이행" [전문]
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사의 표명을 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사의를 표한 뒤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'검찰 가족께 드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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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사퇴에 “그렇게 흔들어댔는데...올게 왔다"
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퇴하자 검찰 안팎에서는 여당의 ‘검찰 흔들기’가 계속된 만큼 “올 것이 왔다”는 반응이 나왔다. “형사사법 시스템이 흔들리는 국가적 위기 상황”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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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동 걸린 與 강경파들…중수청법 발의 주춤하고 표 계산
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설이 돌자 중대범죄수사청을 밀어붙여 온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들의 스텝이 주춤했다. 김용민ㆍ황운하ㆍ민형배ㆍ이탄희 의원 등 당내 강경파 의원들이 다수 포진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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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경고 뒤, 윤석열 더 독해졌다 "검수완박은 부패완판"
‘검수완박, 부패완판’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여당발(發) 수사권 개편안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담아낸 여덟 글자다. 윤 총장은 이날 대구고검·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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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때릴수록 큰다" 자제령에도···'윤석열 죽이기' 분 못참는 여권
여권이 다시 ‘윤석열 죽이기’에 칼을 빼 들었다.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세운 무대응 로키(low-key·절제) 전략이 당내에서조차 잘 먹히지 않는 형국이다.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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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찾은 윤석열 "검수완박은 부패 판치게 하는 '부패완판'"
윤석열 검찰총장은 3일 여권의 ‘검수완박’(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) 법안 추진에 대해 “부패를 판치게 하는 ‘부패완판’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. 윤 총장은 이날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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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‧라임‧조국 ...尹 찾는 대구지검은 '정권수사 검사 유배지'
윤석열 검찰총장이 2월 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에서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을 취임 인사차 예방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. 김경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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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 "윤석열 하는 걸 보면 정치인…이게 행정가 태도인가"
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(중대본)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윤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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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日 검수완박? 일드가 팩트냐" 법조계가 꼬집은 추미애 헛다리
더불어민주당이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는 ▶검찰청 폐지 ▶중대범죄수사청(중수청) 설치 법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법조계 안팎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, 이와 관련한 해외 사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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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檢수사권 박탈은 법치말살" 尹 강경메시지 뱉은 세가지 이유
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.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은 2일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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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범계 "檢 중수청 걱정 이해한다, 尹 직접 언급하긴 좀…"
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일 중대범죄수사청(중수청) 설치와 관련, “검찰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”고 말했다. 여당이 중수청 설치를 통해 검찰 수사권을 완전 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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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중수청 신설 반대 분명" 작심 인터뷰 이어 대검 공식입장
윤석열 검찰총장이 2월 1일 오전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 예방을 마친 뒤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. 김경록 기자 여권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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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또 윤석열” 호응하면서도 박수만 칠 수는 없는 국민의힘
“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론을 흔든 건 국민의힘이나 당 서울시장 후보들이 아니라 또석열(또 윤석열)이었다”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언론 인터뷰에서 여권이 추진 중인 중대범죄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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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職 100번 걸겠다” 중수청 저지 여론전 나선 윤석열
윤석열 검찰총장. 임현동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례적으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대범죄수사청(중수청) 설치 저지를 위한 여론전에 뛰어들었다. 윤 총장은 중수청 신설을 ‘법치 말살